신하균, SBS '스페셜'로 첫 내레이션 도전

김지연 기자  |  2009.10.07 11:03


배우 신하균이 데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신하균은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SBS '스페셜'의 '최악의 시나리오'(가제) 편 내레이션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신하균은 내레이션과 함께 바이러스의 공격, 지구 온난화, 사이버테러를 주제로 총 3편으로 제작될 '최악의 시나리오'에 출연, 통일감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일조할 예정이다.

6일 '스페셜' 촬영차 SBS 목동사옥을 방문한 신하균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생애 첫 내레이션 도전이다. 아직 내레이션 녹음은 하지 않았다.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페셜'의 민인식CP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통해 최소의 피해를 가져오자는 의도에서 만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신하균 캐스팅에 대해 "신하균씨가 배우란 점이 큰 몫을 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되는데 내레이터가 이미지로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일감을 주고자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신하균씨의 캐스팅이 적절했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하균은 내레이션에 앞서 6일 '최악의 시나리오' 1편인 '바이러스의 공격' 편을 위한 영상 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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