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MBC코미디 살리기 위해 '하땅사' 합류"

김겨울 기자  |  2009.10.07 13:40


개그우먼 이경실이 MBC 코미디를 살리기 위해 총대를 멨다.

이경실은 7일 경기 일산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MBC '하.땅.사'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경실은 "매우 적은 출연료를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소형차 교통비 정도만 받고 한다"며 웃었다.

이에 '하.땅.사'의 김구산 PD가 "코미디를 워낙 사랑하고 후배들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은 출연료로도 출연을 결정했다"며 "솔선수범해서 총대를 메주니까 공짜로 하다시피 하는 것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경실은 "후배들이 계속 커야 하는데, 이어져야 하는데 끊어지니까 안타깝다"며 "후배들 힘을 실어주려고 여기 왔기 왔다"고 공개 코미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하.땅.사'는 오는 10일 첫 방송한다. 이경실 외에도 박미선 박명수 정찬우 박준형 등 선배 개그맨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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