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스킨십에 보수적이라 연인과 헤어졌다"

이수현 기자  |  2009.10.07 14:50
박해진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박해진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박해진이 보수적인 성격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과거를 털어놨다.

박해진은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스킨십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연애를 시작한 후 저는 천천히 스킨십을 하고 싶어서 스킨십을 하지 않았는데 기다리다 못한 여자친구가 자신이 여자로 보이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며 "그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 "여자친구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보수적인 편이라 여자친구가 미니스커트는 물론 깊게 파인 티셔츠와 단추 사이가 먼 셔츠조차도 입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 특별기획 '열혈장사꾼'의 주연을 맡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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