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병헌과 친형제 같은 사이" 인연 공개

이수현 기자  |  2009.10.07 23:57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배우 이병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병헌과 친형제 같은 사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이병헌의 로드매니저의 보조로 일하며 친형제처럼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임창정은 "다음날 스케줄이 있던 내게 술을 권하는 병헌이 형과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며 "다툼 끝에 3, 4년간 연락 안 했었다"고 연락을 끊게 됐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시간이 지난 뒤 제가 먼저 전화를 했었다"며 "보고 싶어서 눈물이 핑 돌았다"며 이병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임창정은 또 "그래서 제가 찾아가서 애교 부리고 사과했다"며 "형도 '내가 미안해' 하고 안아주더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임창정이 출연한 '청담보살'은 오는 11월 1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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