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보아 '하이프네이션' 출연? 고려안한다"

길혜성 기자  |  2009.10.08 10:06
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현재 미국 팝시장 진출 중인 가수 보아의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보아의 '하이프네이션' 출연 여부와 관련,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과거 SM USA로 미팅 요청이 들어와 회사 관계자가 그쪽과 한 번 만난 적은 있지만 그 후 진전된 사안이 전혀 없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아의 '하이프네이션' 출연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최근 일부에서는 보아가 춤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고 주장, 관심을 모았다. 보아가 '하이프네이션'에 출연할 경우, 연기 데뷔작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SM의 입장을 감안할 때, 보아의 연기 데뷔는 다음 기회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하이프네이션'은 당초 가수 손담비가 지난해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촬영 시작이 계속 지연됐고, 이에 따라 손담비도 SBS 드라마 '드림' 출연과 함께 이 영화에서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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