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엠버 '커플 같은' 절친

최보란 인턴기자  |  2009.10.08 11:00


걸그룹 포미닛의 김현아와 f(x)의 엠버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김현아와 엠버가 커피숍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다. 여느 여고생들과 다름없이 화기애애하게 만남을 즐기는 모습이다.


목격자는 “휴일에 커피숍에 갔다가 f(x)의 엠버를 봤다”며 “혼자 왔나 싶어 살펴봤는데 곧 포미닛 현아가 들어왔다. 두 사람이 무척 친해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7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포미닛이 1위에 선정되자 두 사람이 축하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 직후 팬들은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을 따로 캡처해 블로그와 게시판 등에 올리기도 했다.


특히 엠버가 지닌 중성적인 이미지 때문에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커플 같다”며 “마치 데이트를 하는 연인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포미닛 소속사측은 7일 “김현아와 엠버가 17살 동갑이고,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면서 자주 만나다 보니 친해진 것 같다”며 “중국인인 엠버가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해 두 사람이 가끔 만나 대화를 나누곤 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룹도 다르고 소속사도 다른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좋아하는 걸그룹 ‘포미닛’과 ‘f(x)’의 두 사람이 절친이라니 훈훈하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우정이 오래도록 지속되면 좋겠다”며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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