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2009년 미스코리아 왕지혜가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8일 케이블 Y-STAR에 따르면 왕지혜는 오는 9일부터 Y-STAR의 영화매거진 프로그램인 '시네마투데이의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550회를 맞는 '시네마투데이'는 대표적인 케이블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9년 4월 첫 방송이후 초대MC 슈퍼탤런트 정혜정을 시작으로 박예진, 엄지원, 김서형, 설수진, 한성주 등이 MC를 맡았다.
왕지혜는 "무척 떨리고 기쁘다. 평소 영화를 즐겨봐서 기대가 크다. 앞으로 다양한 충무로의 소식과 영화계의 정보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전달하고 싶다. 또한 역대 선배님들처럼 이 프로그램 이후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왕지혜는 2009년 미스 서울 선으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출전해 미스 포토제닉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