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김은정 "포털서 실제키 찾아 완전 기뻐"

길혜성 기자  |  2009.10.08 17:24
쥬얼리의 김은정 ⓒ사진=홍봉진 기자 쥬얼리의 김은정 ⓒ사진=홍봉진 기자


쥬얼리의 김은정이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실제키를 찾은데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김은정은 8일 오후 5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지금 10일 열릴 '2009 드림콘서트' 연습 중인데, 오늘(8일) 포털사이트에서 제 키를 정확하게 바꿔 놓은 것을 봤다"며 "실제 키를 찾게 돼 완전 좋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앞으로 포털사이트에 건의사항이 있으면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그때 그때 말해야겠다"라며 "프로필 사진도 보다 예쁜 것으로 바꿔주셨으면 더욱 고맙겠다"며 웃었다.

김은정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코너에 출연, "실제 키가 167cm인데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164cm로 나와 있다"라며 "170cm으로 해도 모자랄 판에 너무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 요청을 한 번 했는데, 아직까지 그대로다"며 "꼭 바꿔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쥬얼리의 동료 멤버 서인영 역시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포털 사이트 메인 프로필 사진에 대해 하관이 너무 두드러져 보인다며 "메인 사진을 요즘 것으로 바꿔 달라"고 재치 있게 요청했다.

이날 방송 이후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은 김은정의 키와 서인영의 메인 사진을 곧바로 수정했다.


한편 쥬얼리는 현재 6집 타이틀곡 '버라이어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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