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여★, '가슴라인'도 가지가지

문완식 기자  |  2009.10.08 21:31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8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70개국 355편의 초청작이 말해주듯 장동건, 이병헌, 하지원, 수애 등 122명에 이르는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행사에서는 톱여배우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드러낸 의상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의 특징은 '가슴라인의 강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배우들은 아슬아슬한 의상을 선보였다.


전도연, 엄지원, 하지원 등은 가슴 아래까지 깊게 파인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소연의 경우, 가슴 앞쪽이 트인 빨간 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반면 장서희, 성유리, 최강희 등은 어깨를 드러내는 선에서 노출을 조절, '기품 있는 아름다움'으로 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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