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엄마' 김희선, 가장 매력적인 '수퍼맘' 1위

김명은 기자  |  2009.10.09 10:29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연아맘' 김희선이 가장 매력적인 수퍼맘에 뽑혔다.

9일 온미디어에 따르면 김희선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이 '엄마가 된 후 더욱 매력적인 수퍼맘 여배우'를 조사한 결과 1위에 선정됐다.


오는 13일 밤 12시 첫 방송되는 리얼 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 론칭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주간 스토리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659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김희선은 전체 응답자 중 52%(1896표)의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각종CF와 화보 등을 통해 출산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 뒤를 이어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아름다운 미모와 여성스러우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로 손꼽히는 김희애(734표, 20%)와 2009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MBC '선덕여왕'의 히로인 이요원(704표, 19%)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황신혜(131표, 4%), 전도연(115표,3%), 손태영(79표,2%)이 4위~6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스토리온은 이번 설문에서 각각 1, 3, 5, 6위를 차지한 김희선, 이요원, 전도연, 손태영이 주연한 영화를 엄선해 '대한민국 수퍼맘 여배우' 특집을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총 4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전도연 주연의 '약속'을 시작으로, 김희선 주연의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이요원 주연의 '광식이 동생 광태', 손태영 주연의 '새드무비'가 차례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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