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발라드·걸그룹 제치고 음원사이트 1위 독주

이수현 기자  |  2009.10.09 13:56


길과 개리의 힙합 남성 듀오 리쌍의 인기가 뜨겁다.

리쌍 6집 '헥사고날(Hexagonal)'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것이다.


리쌍은 지난 6일 음반 발매 직후 싸이월드 뮤직 실시간 순위 1위에 오르더니 9일 오후 현재 멜론, 싸이월드, 엠넷닷컴, 도시락, 벅스 등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이에 리쌍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행하는 음악 시장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리쌍의 고집과 진지함이 음악팬에게 통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쌍 6집에는 이적, 윤도현, 장기하와 얼굴들, 루시드폴, 캐스커, 김바다, 말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음반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리쌍은 오는 13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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