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강지환, 부산영평상 신인남우상 수상

부산=전형화 기자,   |  2009.10.09 17:29
ⓒ사진=송희진 기자 ⓒ사진=송희진 기자


한류스타 소지섭과 강지환이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소지섭과 강지환은 9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영평상에서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휩쓴 두 사람은 이번 부산영평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소지섭은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많은 사랑 받았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배우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지환 역시 "부산영화제는 남의 일인 줄 알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산영평상은 2008년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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