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이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과 관련, 방송을 통해 직접 당사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섹션 TV 연예통신'의 오프닝에서 MC 김용만과 현영은 정정 발표와 함께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용만은 "지난 9월 18일 '섹션 TV 연예통신' '스타 별별랭킹' 연예계 엄친딸 방송 내용 중에 소녀시대 수영양의 조부로 언급된 김석철님은 예술의 전당을 직접 설계하신 분으로 수영 양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수영양의 조부는 예술의 전당 건설 과정에 참여했던 건설회사의 대표였던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현영은 "이에 김석철님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그리고 수영양 할아버지와 또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정확한 정보와 소식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섹션 TV 연예통신' 제작진은 방송 다음날인 지난달 19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수영과 김석철 건축가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