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이 북한의 개성에 사전 답사를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인천 연평도' 편에서 제작진은 멤버들과의 휴식 시간에 가고 싶은 여행지를 이야기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개성 관광이 이뤄지던 시기에 답사를 다녀온 제작진은 "선죽교와 박연폭포가 눈앞에 있었다"고 소개한 뒤 "북한 가이드가 강호동씨에 대해 궁금해했다", "강호동씨 정말로 씨름 잘 하느냐고 묻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1박2일' 멤버들은 "북한에서도 '1박2일'을 본다는 말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궁금증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개성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