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중국판 '무한도전' 여성MC와 서울데이트

김겨울 기자  |  2009.10.12 09:43


만능 엔터테이너 김준이 중국판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905는 12일 "김준이 중국판 '무한도전'으로 일컬어지는 중국 호남위성 TV 버라이어티쇼 '쾌락대본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쾌락대본영'은 1997년 7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중국 전체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간판 버라이어티쇼다.

김준은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 알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 데이트를 소개하기 위한 메신저로 출연했다. 김준은 서울의 보통 연인들이 즐기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기 위해 '쾌락대본영'의 여자 MC와 연인 관계로 연기를 펼쳤다.


김준과 '쾌락대본영'의 여자 MC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가 하면, 놀이공원에서 바이킹·회전목마·자이로드롭을 즐기며 여느 연인 못잖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의 커플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마무리해 주위사람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꽃남'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기꺼이 참여했다"며 "여느 연인들처럼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쾌락대본영' 서울특집에는 김준 외에 한채영과 이민호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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