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사진캡쳐=iMBC>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이 연인인 황정음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에 카메오 출연했다.
김용준은 지난 5일 경기 일산에서 진행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녹화에 참여했다. 김용준은 넉넉한 마음씨를 가진 수의사로 출연해 황정음과 호흡을 맞췄다.
이 날 김용준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서신애와 대화를 나누고, 극 중에서 황정음과 입맞춤을 한 AJ에게 "둘이 뽀뽀했다면서? 안 그래도 한 번 찾아보려고 했다"며 질투 섞인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용준은 인터뷰에서 "외조 하러 왔어요. 오늘 촬영도 같이 하고요"라며 "극중에서 정음이가 강아지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오는데 거기 수의사에요"라고 전했다.
김용준은 또 "정음이 예쁜 모습도 잘 봐주시고 '하이킥' 인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용준이 카메오 출연하는 장면은 1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