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추락 '미수다' 6.5%..'놀러와'는 15.6% 1위

김수진 기자  |  2009.10.13 07:17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외국인 출연자 ⓒKBS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외국인 출연자 ⓒKBS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지상파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미수다'는 전국 일일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SBS 'SOS 24'는 각각 15.6%와 11.3%를 기록했다. 더욱이 '놀러와'와 'SOS 24'가 각각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미수다'는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조한 성적이다.

'미수다'가 한때 월요일 밤 시간대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한 자릿수 시청률은 굴욕적인 추락인 셈이다.


'미수다'는 한국에 거주중인 해외 국적 여성출연자가 한국에 거주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방송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미수다' 출연 독인 베라 호흘라이터가 한국경험과 관련된 '서울의 잠 못이루는 밤'이라는 책에서 일부 표현으로 인해 한국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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