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왼쪽)와 개코 ⓒ최용민 기자 leebean@
남성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29ㆍ본명 최재호)와 개코(28ㆍ본명 김윤성)가 13일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최자와 개코는 13일 오후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한다. 이후 두 사람은 현역병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최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군대에 가 있는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살도 10kg 정도 빼고 건강도 찾아오겠다"며 웃었다.
개코는 "사실 지난해 군 입대 이야기가 나오면서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저희가 직업 때문인지는 몰라도 또래에 비해 젊게 살아왔는데, 군대에 다녀오더라도 젊게 살겠다는 의욕은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7일 5집 '밴드 오브 다이나믹 브라더스(Band of Dynamic Brothers)'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