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에세이 10일만에 3만 2천부 판매..'품절'

김수진 기자  |  2009.10.13 08:47


배우 최강희의 에세이집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 출간 10일 만에 3만 2000부의 판매고를 올려 눈길을 끈다.

13일 오전 최강희 소속사 BOF에 따르면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 품절현상을 보일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10월 첫째 주 기준 네이버 책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예스24 종합 5위, 인터파크 종합 8위, 교보문고 종합 9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BOF 관계자는 "현재 최강희의 에세이는 3만 2000부가 판매됐으며 현재 5쇄 인쇄에 돌입하는 등 출간된 지 열흘 만에 서점가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판사 북노마드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인해 처음에는 쇄 당 1만 부씩 인쇄하다가 지금은 쇄 당 2만 부로 부수를 늘려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책을 펴낸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는 "출간 첫 주, 책을 구입한 독자의 80% 이상이 20~30대 여성들"이라며 "그 어떤 세대보다 불안하고 외로운 젊은 여성들에게 최강희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에세이는 평범한 일상을 비롯해 아이슬란드로 떠난 여행에서의 모습과 생각이 담겨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