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문정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4일 "문정희가 대만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는다"며 "대만 유력 일간지 자유시보와 사과일보 등의 매체 담당 기자들이 인터뷰를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문정희는 이 취재진들과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SBS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갖는다.
토비스미디어 측은 "이처럼 해외언론이 대규모로 국내 스타를 취재하러 방한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며 "문정희가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과 MBC '에어시티'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류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정희는 최근 프랑스 명품 화장품 '쌍빠'의 모델로 발탁됐고,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초청된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