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3명이 지난달 30일 법원에 출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박병대 부장판사)는 당시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을 불러 중재를 시도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
시아준수 등은 지난 7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풀어달라"며 가처분 신청서, 수익내용 확인을 위한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했다.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