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이 멜로영화 '그대와 영원히'(감독 임진평)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한다.
박재정은 '그대와 영원히'에서 '무영검' 이후 4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윤소이와 호흡을 맞춰 멜로연기를 펼친다.
박재정은 윤소이가 맡은 여주인공 인우의 첫 사랑으로, 일과 사랑에 실패한 뒤 어쩔 수 없이 내려가게 된 안동에서 알 수 없는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 사진작가 은교 역을 맡았다.
예능 프로그램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상상플러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재정이지만 영화 출연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재정은 첫 영화 도전인 만큼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소이는 400년 전 안동의 무덤에서 발굴한 한 여인의 편지를 통해 알 수 없는 슬픔을 느끼는 인우 역으로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2월께 개봉을 목표로 지난 9일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