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사진)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영화제인 마르 델 플라타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16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혜자 원빈 주연의 '마더'는 이스라엘 엘리아 술레이만 감독의 '팔레스타인' 등 다른 13편과 함께 오는 11월7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하는 제24회 마르 델 플라타영화제의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개막작은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코엔 형제 감독의 '시리어스 맨'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