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예능 최초 F16 전투기 체험

김명은 기자  |  2009.10.18 15:22
ⓒ사진=\'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사진='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연출 신원호)이 전투기 탑승 체험에 나선다.

18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F16 전투기 탑승에 도전한다.


'남자, 하늘을 날다2'라는 테마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미군 에어쇼 부대인 '선더버드(The Thunderbirds)'의 협조를 얻어 오는 22일 촬영된다.

본 촬영에 앞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우리 공군의 협조 속에 지난 16일 전투기 탑승에 대비한 사전 훈련을 받았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지난 7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 규모와 난이도 면에서 한층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기 탑승에 도전, 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훈련 과정에서 적응이 빠르고 촬영 당일 건강 상태가 양호한 멤버 가운데 2명을 뽑아 실제 전투기 탑승 도전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촬영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공항에서 진행되며 멤버들은 이날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 최종 전투기에 탑승하게 된다.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오랜 기간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이번 녹화분은 18일(오늘) 방송 말미에 예고편 형식으로 소개되며, 25일 훈련 장면이 전파를 탄다.

ⓒ사진=KBS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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