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후속곡 '소년이여' 첫 무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 출연, '하트브레이커'와 '브리드'에 이은 후속곡 '소년이여' 무대를 시청자들에 처음으로 선사했다.
지드래곤은 굵게 웨이브를 넣은 퍼머 헤어스타일에 검은 의상을 입고 등장, '소년이여'를 부르며 강렬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헤어스타일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소년이여'를 부르던 도중 고(故)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의 '소년이여'는 13살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시작,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솔직한 마음과 심경을 가사에 담은 노래로 지드래곤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