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상하이공연 1만2천팬 열광..상하이市 감사패

길혜성 기자  |  2009.10.19 13:22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남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과 홍콩에 이어 상하이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18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푸동 원심체육장에서 '슈퍼주니어 THE 2nd ASIA TOUR 'SUPER SHOW 2' in Shanghai'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1만 2000여 팬이 관객으로 참석, 슈퍼주니어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유(U)' '돈 돈(Don't Don)' '쏘리, 쏘리(Sorry, Sorry)'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역동적인 춤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등의 유닛 및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공개했다.

이에 상하이 팬들은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 등, 공연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는 "약 1년 만에 상하이에 왔는데 중국 팬 여러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아시아 투어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상하이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제 11회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의 오프닝 공연 형식을 지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는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열릴 '상하이 국제 예술제'는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고 상해시 정부가 주관하는 대형 국제문화축제로 55개 행사가 진행된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공연 개최로 상해시로부터 '중국 상해 국제 예술제’를 빛내고 한중 문화 교류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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