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입소하는 가수 전진이 당초 알려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가 아닌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9일 오후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는 "전진이 의정부 306보충대가 아닌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진은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한다.
1980년생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연기자와 솔로 가수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특집 이후 게스트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다 정식 멤버로 합류, 현재 군복무중인 하하의 빈자리를 채우며 '무한도전' '제 7의 멤버'로 활동했다.
전진은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발가락에 부상을 당하고, 지난 7월 말에는 과로로 쓰러져 '무한도전' 녹화에 불참하는 등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 곤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