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300', 의미있는 시청률 반등..3.7%

김수진 기자  |  2009.10.20 08:45


SBS '신동엽의 300'(이하 300)의 시청률이 반등했다.

20일 오전 시청룰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300'은 전국 일일 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300'이 기록한 2.6%보다 1.1%앞서는 수치며, 5일 기록한 1.7%보다 무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MBC '선덕여왕'이 기록한 37.2%와 비교하면 턱없이 저조한 시청률이지만, 1.7%로 시작한 시청률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시청률 도약인 셈이다. 더욱이 '300'은 재방송에서는 10%대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진표에 따른 시청률은 미약하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300'의 프로그램 성격은 스튜디오에 나온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방청객 300명의 마음을 읽어 이를 맞추는 도전자가 최종 5000만 원이라는 상금을 획득하는 '게임쇼'.

방청객들의 진솔한 얘기가 넘쳐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300명에 이르는 방청객이 프로그램 전체에 걸쳐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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