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연속극 '살맛 납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이는 김유미, 홍은희, 권오중 등 많은 스타들이 이날 제작발표회에 함께했는데요. '살맛납니다'는 결혼으로 연결되는 두 가족 내,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0월 26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인데요.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화려하게 컴백한 배우 홍은희! 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홍은희는 곱디 곱게 자란 후 남편 하나 잘못 만나 고생길을 걷게 되는 억척스런 아줌마 역할인데요. 남편 윤주상씨는 극 중 그녀의 역할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딱 맞는 역할을 찾아 기뻐하는 배우가 있는 반면 연상연하커플이 돼 기뻐하는 배우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철부지 연하남과 다혈질 노처녀의 세기의 결합을 보여줄 두 배우! 배우 이태성과 김유미인데요. 2살 연상이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이태성! 지금 잠깐 씁쓸해 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배우 김유미는 어떨까요?
하지만! 이번 드라마 촬영에 앞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이 배우보다는 행복하지 못하실껄요. 성은씨, 미소에 빛이 나네요. 딱 맞는 배역을 찾은 배우 홍은희! 연상연하 커플이 즐거운 배우 김유미와 이태성! 그리고 실제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김성은! 정말이지 출연 배우들 모두! 이번드라마 촬영하면서 드라마 제목 그대로 살맛 날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우리 살면서 한번씩은 다 살맛난 적 있잖아요. 정말,정말,정말 행복했던 적 한 번씩은 있잖아요.
어제의 동반자가 오늘의 적이 되고 마는 대한민국의 이혼 문화! 그야말로 결혼은 어렵고 이혼은 쉬운 이 시대에 진정한 결혼의 조건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이번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 올 가을, 드라마 <살맛납니다>와 함께 여러분의 반쪽 연인과의 알쏭달쏭한 관계를 중간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 가수 '전진' 군입대
가수 전진이 오는 22일 군입대를 한다고 합니다. 전진은 이후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 요원으로 대체 군복무하게 되는데요. 이달 초 전진은 병무청으로부터 22일 입소통지를 받았은 후 허리의 고질적인 통증으로 입대일을 연기 신청 한 바 있지만 다시 예정대로 22일 입소할 것을 명받아 군입대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실제 전진은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발가락 부상과 지난 7월 말에는 과로로 쓰러지는 등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 곤란을 겪기도 했었는데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연기자와 솔로 가수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해왔던 전진! 이번 군입대를 함에 따라 고정멤버로 활약 중인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게 된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군입대 결정으로 전진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요. 하지만 열혈남아! 터프한 매력의 전진! 앞으로 2년 뒤 더 멋진 모습으로 함께하길 바랄께요.
내일이 바로 전진의 입소 날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한동안 전진씨의 모습을 못 볼거라고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저희 스타뉴스 플러스! 꼼짝 않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2년 뒤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뵙길 기대할게요.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