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이호 커플<사진출처=양은지 미니홈페이지>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동갑내기 공인 커플 양은지(25)와 이호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이호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1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양은지와 이호는 지난 2007년 연말 한 모임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 마침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양은지는 프로축구팀 성남 일화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이호를 응원하기 위해, 그 간 여러 차례 축구장도 찾았다.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은지는 '지니스'란 그룹을 거쳐 베이비복스 리브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베이비복스 리브를 나온 뒤 별다른 연예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이호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아드보카트 전 감독을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제니트에서 뛴 뒤, 지금은 성남 일화에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