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월드비전에 2억3천여만어치 의류 기부

김겨울 기자  |  2009.10.21 16:28


개그맨 김국진이 2억3000여만 어치 의류를 기부, 통 큰 선행을 베푼다.

21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김국진이 의류회사 '패기&CO'의 생활스포츠 의류 2억3000만 원 어치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김국진이 기부한 트레이닝복 2500여 벌은 월드비전이 국내 11곳에 위치한 복지관을 통해 국내 아동들과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2009 기아체험24시간'의 캠페인에 참여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국진은 2007년에는 서울대병원에 1억 300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2008년에는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한 '기아체험24시간'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 '밥 한 끼 콘서트' MC로 활약하며 2억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처럼 남몰래 선행활동을 펼쳐온 김국진은 소속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회가 되는 대로 앞으로도 더욱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