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배우 강혜정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오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투데이에 "행복합니다. 멋지게 살겁니다"라고 결혼식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이와 함께 강혜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피앙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타블로는 지난 25일 미투데이를 통해 "나의 미래 기대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이 하객들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멤버 미쓰라 진이 맡고, 축가는 리쌍이 부른다.
타블로 강혜정 커플은 결혼식 다음날인 27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용산에 차린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타블로는 지난 9월 초 소속사를 통해 강혜정과의 결혼 사실 및 강혜정이 임신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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