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춘천에서도 인기 '최고'

[현장 스케치]

춘천(강원)=김명은 기자,   |  2009.10.26 14:53
ⓒ\'팔도원정기\' 출정식 장면=홍봉진 기자 ⓒ'팔도원정기' 출정식 장면=홍봉진 기자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이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오는 11월 말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앞두고 실력 향상을 위해 전국을 돌며 '팔도원정기'를 펼치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26일과 27일 이틀간 '팔도원정기'의 대미를 장식할 강원도 지역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첫날 26일 오후 3시부터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의암야구장에서 이 지역 사회인 야구단 '춘천 챌린저'와의 경기를 펼친다.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경기는 촬영 스케줄 등을 이유로 한 시간 늦어진 오후 3시로 변경됐지만 야구장을 찾은 수백 명의 춘천 시민들은 선수들이 몸을 푸는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등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2시를 조금 넘긴 시간 이하늘, 임창정, 김창렬, 오지호, 김성수, 한민관, 이현배, 김준, 조빈, 동호 등 '천하무적 야구단'의 멤버들이 식사를 마치고 경기장으로 들어서자, 미리 관중석을 차지하고 있던 시민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일일이 연호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일부 시민들은 "이하늘 잘생겼다" "이하늘 파이팅", "김C형" 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멤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튿날 오전 10시부터는 사회인 야구단 '홍천 드래곤스'와 강원도 지역 2차전 경기를 같은 장소에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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