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출산 이후 몸무게 17㎏ 감량 비법 공개

김수진 기자  |  2009.10.27 09:28


배우 이승연이 출산이후 몸무게 17㎏을 감량한 비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이승연은 27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를 통해 산후 다이어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밝힌다.


이승연은 임신 당시 20㎏ 가량 체중이 늘었었던 모습부터 출산 후 3개월 동안 17kg을 감량하고, 결혼 전 몸매를 되찾아 가고 있다.

그는 "모유수유를 시작한지 약 2주 만에 10㎏ 가량이 빠졌다"며 "이후에도 가급적 음식은 싱겁게 먹고, 사먹는 음식은 입에 안대는 등 음식조절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게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몸무게 17㎏을 감량한 이승연은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가기 위해 본격적인 몸매 관리에 돌입했다. 이승연의 지인이자 '다이어트 워'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탄 전문 트레이너 숀 리의 도움으로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에게 안성맞춤인 산후운동법을 배우고 있다.


이외에도 이승연은 이날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은 미모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과 말솜씨,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겸비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2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6월 딸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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