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행자'의 배우 조재현이 DMZ 평화자전거행진에 참여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조재현은 지난 25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열린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주관하는 평화자전거행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민통선 내 최초의 자전거행진을 통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조재현을 비롯해 최진호 감독과 제작을 맡은 조선묵 대표가 함께 출전해 평화, 공존, 인권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편 '집행자'는 백수생활 끝에 교도관이 된 청년과 오랜 교도관 생활을 하는 이들이 사형을 집행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고통을 그린 영화. 조재현과 윤계상이 각각 주인공을 맡았다. 11월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