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29일 현역 입대하는 방송인 붐(27ㆍ본명 이민호)이 소감을 밝혔다.
붐은 27일 오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감과 인사를 했다.
붐은 "잘다녀오겠습니다. 응원, 격려. 많은 분들이 안아주셨어요. 너무 따듯했습니다"면서 "나라를 지키는 의무!!! 최선을 다하고 올께요"라고 말했다.
이어 "히히. 사랑합니다............붐"이라고 덧붙였다.
붐은 29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 향후 6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을 뒤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붐은 2000년대 초 아이돌그룹 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한 동안 힘든 시간을 겪었던 붐은 넘치는 끼, 입담, 근성 등을 바탕으로 몇 해 전부터는 예능계의 주목받는 신예 MC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금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에 출연 중이다. 붐은 이번 입대로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