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장나라 친필 응원

김현록 기자  |  2009.10.29 16:04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영화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분한 배우 장나라에게 친필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영화 '하늘과 바다' 측은 29일 장나라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유진박이 장나라에게 직접 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를 공개했다.


유진박은 영화 개봉을 축하하며, 예고편에서 본 일렉트릭 바이올린 장면이 좋다고 적었다. '추카함니다'라고 또박또박 쓴 한글도 눈길을 끈다.

'하늘과 바다'에서 장나라는 지능은 낮지만 특정한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 환자 역을 맡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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