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짤막하게 털어놨다.
한가인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 딜라이트홀에서 열린 '버블 파티'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한가인이 장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세탁기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개그맨 변기수와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한가인은 주부로서 가전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집에서 빨래는 내가 직접 한다. 물론 세탁기가 해주는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연정훈이 평소 집안일을 도와주느냐'는 질문에 "연정훈씨는 가끔씩 설거지를 해준다. 청소는 직접 못하고 옆에서 도와주는 정도"라고 말했다.
올 해 직접 부른 '버블송'과 '버블 댄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가인은 이번 파티에서 400여 명의 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팬들이 직접 부른 '버블송'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그는 CF에서 선보인 '버블 댄스'를 직접 추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한가인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특히 팬들이 어떻게 '버블송"을 재미있게 불러줄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