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이 속해 있는 3인조 그룹 티맥스(T-MAX)가 신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30일 티맥스 소속사에 따르면 티맥스는 홍콩 곧 열릴 대규모 행사에 최근 연속 초청 받았다.
티맥스 측은 "11월1일 홍콩에서 개최될 '미스아시아선발대회 2009'에 단독 초대가수로 나선다"며 "198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인대회로, '미스홍콩'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중화권 2대 미인대회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 매년 한명씩의 초대 가수만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대회에는 그 간 장국영 유덕화 등도 초대 가수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티맥스는 오는 31일에 홍콩에서 펼쳐질 또 다른 대규모 콘서트 '와일드 데이 아웃 그랜드쇼 2009'에도 한국 대표 가수로 자격으로 나선다.
'와일드 데이 아웃 그랜드쇼'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톱 가수 20팀을 초청해 매년 갖는 콘서트다. 한국 가수가 이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동방신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티맥스 측은 "아시아권에서 티맥스 열풍이 뜨겁다"며 "최근에는 베트남 일정을 마쳤으며, 향후 싱가포르와 일본에서도 공연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