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이윤석, 성유리 정말 좋아했다" 깜짝 폭로

김겨울 기자  |  2009.10.30 11:10
ⓒ사진=MBC ⓒ사진=MBC
개그맨 김용만이 "이윤석이 총각 시절 성유리를 정말 좋아했다"고 깜짝 폭로했다.

김용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5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윤석은 프로그램 내에서 사랑을 키워나갔다"며 그 사연을 공개했다.


김용만은 "성유리가 '섹션'의 MC를 맡았을 때 성유리만 보면 가슴이 뛴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며 "심지어 술에 취해 MC에서 하차하는 성유리를 따라서 자신도 그만두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유리가 '섹션'에서 하차하는 마지막 날 이윤석이 커다란 고로쇠물 한 통을 선물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실제로 방송을 통해서도 성유리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한편 500회 특집 '섹션TV 연예통신'은 10년간의 연예계 사건들을 총정리하고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희귀 자료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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