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긴급처방 '패러디극장-스타랭킹' 4주 특집

길혜성 기자  |  2009.10.30 10:50
\'일밤\' 새 코너 \'패러디극장\'에서 부부를 연기할 김구라(왼쪽)과 이경실 <사진제공=MBC> '일밤' 새 코너 '패러디극장'에서 부부를 연기할 김구라(왼쪽)과 이경실 <사진제공=MBC>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긴급 처방에 나선다.

기존 '오빠밴드'와 '노다지'를 폐지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4주 간 '대한민국 스타랭킹'과 '패러디 극장' 코너를 특집으로 방송한다.


30일 MBC에 따르면 '일밤' 1부가 될 '대한민국 스타랭킹'(연출 노창곡)은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선보였던 '스타 별별랭킹'의 확장판이다. 김용만과 이성미 등이 진행을 맡는다.

'일밤' 2부로 방송될 '패러디 극장'은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몰이를 했던 MBC '내조의 여왕'을 극의 중심에 둔 채 , 여러 인기 드라마들을 줌마테이너들의 연기로 패러디할 코너다.


첫 회는 '내조의 여왕의 유산의 유혹'이란 제목으로 꾸며진다. 이후 '여왕의 유혹'(11월8일), '여왕과 프린스'(11월15일), '유산의 유혹'(11월22일) 등이 연속 방영된다.

'패러디극장'에서 '내조의 여왕'의 천지애 역은 이경실이, 온달수 역은 김구라가 각각 맡는다. 양미순 역에는 최은경이, 그의 남편으로 설정된 구준표 역에는 장호일이 각각 캐스팅됐다. 태봉 역은 홍경민이 소화한다.


이 밖에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 역은 임예진이 연기하고, 족발집 회장으로는 선유용녀가 분한다. 연출은 '세바퀴'의 박현석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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