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디스이즈잇', 美오스카 작품상 도전

김관명 기자  |  2009.10.30 11:31
<사진제공=소니픽처스릴리징 브에나비스타 영화㈜> <사진제공=소니픽처스릴리징 브에나비스타 영화㈜>
지난 6월 타계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을 담은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하 디스 이즈 잇)이 미국 아카데미상에 도전한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디스 이즈 잇' 제작배급사인 소니픽쳐스는 영화를 내년 3월7일 열리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출품할 예정이다. 현재 출품 마감시간이 남아있는 부문은 최우수작품상, 음향상, 편집상, 감독상 등이다.

아카데미 규정상 출품작은 LA 지역에서 최소 1주일 상영돼야 한다. 또 내년부터 작품상 후보작은 기존 5편에서 10편으로 늘어났다. 후보작 발표는 2월2일이다.


마이클 잭슨이 죽음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런던 공연의 리허설을 담은 '디스 이즈 잇'은 전세계 동시개봉일인 지난 28일 99개국에서 총 201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영화는 2주 동안 한정 상영된다.

공연 실황 혹은 공연 메이킹 필름을 연상시키는 이번 영화는 'Beat It', 'Thriller', 'Man in the Mirror' 등 고 마이클 잭슨이 공연에서 선보이려 했던 16곡의 곡들이 차례로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곡인 'This Is It'은 엔딩곡으로 삽입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