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건강이상… 허리통증에 진통제 투혼

김수진 기자  |  2009.11.02 07:00
배우 박시연 ⓒ송희진 기자 songhj@ 배우 박시연 ⓒ송희진 기자 songhj@
배우 박시연이 건강악화로 인해 진통제를 맞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연은 현재 허리통증으로 인해 강력한 진통제를 맞으며 연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연은 영화 '마린보이' 촬영 당시 액션 장면을 소화하며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영화 촬영을 비롯한 해외 촬영 등의 일정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박시연은 계속되는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건강이 악화, 현재 진통제 투혼 중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촬영에 임할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 최근 박시연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독 몸을 아끼는 듯한 모습으로 일부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이 역시 허리 통증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박시연이 '패밀리가 떴다' 촬영장에서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느끼며 촬영했지만, 처음에는 출연자 및 제작진에게도 몸의 불편함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일부 출연자에게만 허리통증에 대한 사실을 알렸고 이에 출연자들이 박시연을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자의 배려로 박시연이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무사히 마쳤지만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으로 인해 마음과 육체의 고통으로 이중고를 겪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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