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희봉이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특별출연했다.
변희봉은 영화에서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 장혁에게 호랑이 사진작업을 의뢰하는 동물원 관계자로 극중 초반부에 등장한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변희봉은 극중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백두산 호랑이에 집착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변희봉의 특별출연은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메가폰을 잡은 정승구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관계자는 "변희봉씨가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위해 2번에 걸쳐 촬영에 임했다"면서 "역시 프로답다"고 극찬했다. 개봉은 오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