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주 캠핑카 여행..웃음꽃 만발

10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1박2일 멤버의 웃음꽃은 만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는 제주 캠핑카 여행으로 진행됐다. 캠핑카 여행을 앞두고 여행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수근이 운좋게 제주도를 선택하면서 멤버들은 환희와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기쁨도 잠시 이들은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결항되는 등 순탄하지 못한 첫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게임을 진행했다. '1박2일'에서 등장하는 게임의 백미는 바다나 계속 입수. 이날도 어김없이 게임에서 벌칙을 받게 된 이수근이 제주도 바다에 입수해 한 마리 물개처럼 자유로운 수영을 만끽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한 벌 뿐인 옷으로 인해 속옷만 입고 바다에 들어가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해변에 등장한 캠핑카. 멤버모두 캠핑카를 보면 설렜지만, 캠핑카는 그만 해변 모래사장에 빠지고 말았다. 견인차의 도움으로 다시 평지로 옮겨진 캠핑카를 보면서 멤버들은 이곳에서 즐기게 될 1박2일간의 여정에 기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길에 오르면서 오랜만에 셀프카메라 촬영을 비롯한 직접 장보기, 요리하기 등을 하면서 보이스카우트의 향수를 다시금 불러 일으켰다.

1118번 도로를 따라 진행된 이들의 캠핑카 여행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담아내며 다음 주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