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상한 삼형제'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러브라인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25.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방송분의 22.6%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주말극 시청률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10월 31일 방송분이 21.3%를 기록하며 '수상한 삼형제'와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던 SBS 주말극장 '천만번 사랑해'도 이날 22.1%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수상한 삼형제'는 극중 김이상(이준혁 분), 주어영(오지은 분), 왕재수(고세원 분)의 삼각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보석비빔밥'은 16.2%, SBS '그대 웃어요'는 16.4%, MBC '인연 만들기' 8.0%, KBS 2TV '열혈장사꾼'은 10.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