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38.2% 자체최고시청률… 분당 44.6%까지

김명은 기자  |  2009.11.02 11:11
ⓒ사진=\'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의 간판 코너 '1박2일'이 역대 최고 자체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1박2일'은 38.22%(수도권 기준, 광고시간 제외, 이하 동일)로 자체 시청률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로 자체 시청률이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1박2일'의 시청률 평가 기준을 TNS의 수도권으로 잡고 자료를 분석해왔다.


그 결과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전남 영암 2편'의 37.58%를 경신하고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 동시에 9주 연속 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1박2일'이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걷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제주도에서 캠핑카를 타고 지방도 여행을 나선 이날 방송의 최고 분당 시청률은 '메밀밭 복불복' 부분으로 44.6%로 나타났다.


또 '1박2일'에 앞서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 역시 16.75%로 최고 기록을 보였으며, 김성민의 에어쇼 부분이 20.5%로 최고의 분당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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