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싸인' 뮤직비디오 ⓒ사진=화면캡처
4인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소속사 측이 최근 폭력성 논란에 휘말린 신곡 '싸인(sign)'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일 브아걸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온라인 동영상사이트 등을 통해 '싸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내가네트워크 측은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류덕환이 끊임없이 구타당하는 장면으로 폭력성 논란에 휘말린데 대해 "류덕환이 브아걸 멤버를 구하기 위해 류승룡을 찾아간다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며 "하지만 이외에도 영원히 죽지 않는 초능력을 가진 류승룡이 그 능력을 류덕환에게 전이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기파 배우 류덕환, 류승룡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 뮤직비디오는 본편 외에도 컷 작업 없이 연속적으로 진행된 번외편 액션 뮤직비디오까지 추가로 공개됐다.
또한 '싸인' 본편 뮤직비디오에서는 음원을 거꾸로 돌리는 백워드 매스킹 효과를 류승룡의 대사에 이용, 네티즌 사이에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이달 내에 '싸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