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왼쪽)과 김범 ⓒ홍봉진 기자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이민호와 소이정 김범이 일본에서 장외 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은 이달 중 일본에서 연이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범은 오는 8일 일본 오사카에서 두번째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성황리에 첫 팬미팅을 연 지 약 1년만이다.
김범의 팬미팅에는 약 1500명의 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김범에 대한 일본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게 한다. 김범은 이번 팬미팅과 맞춰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뒤이어 이민호가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이민호는 오는 26일 도쿄 시부야에서 팬미팅 'Minoz JAPAN First Event'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민호는 25일 자신의 첫 번째 사진집 '旅 Travel with MINHO'의 발매를 기념한 사인회에도 참석한다.
두 사람은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분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일본에서도 '꽃보다 남자'는 물론 김범과 이민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차세대 한류스타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