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 전격 출연

김수진 기자  |  2009.11.04 15:47
추신수 선수 ⓒ사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추신수 선수 ⓒ사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오는 10일 KBS 라디오 COOL FM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에 출연한다.

4일 KBS에 따르면 추신수 선수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개그맨 박수홍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으며, 메이저리거 최초의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이다.


제작진은 "추신수 선수가 첫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생방송으로 팬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뜻을 밝혀왔다"면서 "추 선수는 청취자들에게 '인간 추신수'에 대한 공개되지 않은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추신수 선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 얘기를 비롯해 아내 하원미 씨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 결혼 4년 만에야 할 수 있었던 웨딩촬영에 얽힌 얘기, 그리고 싸움대장이었던 어린 시절의 얘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추신수 선수는 '박수홍의 두근두근11시'외에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의 객원 선수도로 출연할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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